체지방과 당뇨
인슐린 저항성과 당뇨병이 고혈당뿐만 아니라 높은 체지방 수치로 인해 발생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고혈당 + 높은 체지방 →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제2형 당뇨병의 경우, 체지방과 체중을 동시에 관리하여야 합니다. 체지방 비율이 건강하게 유지되면, 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인슐린 저항성이나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혈당과 지방
혈당이 높으면서 체지방도 높은 경우는 특별히 조심하여야 합니다. 에너지 원료로 사용되는 포도당(혈당)과 지방은 경쟁적인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기 위한 양보다 탄수화물과 지방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포도당(탄수화물)이 지방보다 먼저 사용됩니다 [1]. 과도하게 공급된 지방은 체 내에 축적되어 염증과 세포 스트레스를 일으켜 인슐린 저항성과 췌장 손상을 유발합니다 (여기를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당과 지방은 복잡한 과정을 통해 상호 작용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나면 혈당과 지방 사이에 부정적인 악순환이 급격하게 진행되도록 합니다. 이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 혈당 조절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한 신속하게 혈당과 체지방을 관리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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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dx.doi.org/10.1038/sj.ejcn.160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