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관리
우리 몸에 있는 당분과 지방은 배터리와 같습니다. 에너지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면 배터리도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몸은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습니다. 식사를 통해 얻은 에너지(배터리)의 양에 비해 우리 몸의 활동이 충분하지 않으면, 남은 혈당과 지방은 우리 몸 안에 축적됩니다.
혈당이 높은 상태를 장기간 유지되면 다른 장기에 있는 세포의 기능도 함께 손상되어, 혈당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도 약해지고(인슐린 저항성) 회복될 가능성도 점차 줄어듭니다(당뇨병). 체지방의 축적도 고혈당과 같은 방식으로 세포 손상을 일으킵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체지방도 증가하고, 체지방이 증가하면 인슐린 저항성과 췌장 손상이 발생합니다. 고혈당과 높은 체지방의 조합은 인슐린 저항성에 의한 당뇨병의 진행을 가속하고 당뇨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당뇨병과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1) 당분과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2) 당분과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지 않도록 운동이나 활동을 하여 공급과 소비의 균형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리입니다.
혈당이 높아지고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지 않도록 식단을 관리하고, 적절한 운동으로 몸 안에 독성이 누적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손상된 세포가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